-
[차이나 인사이트] 사드 갈등 이후 중국서 대박 내려면 … 창의력이 정답이다
박경하 엠케이차이나컨설팅 대표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 거세다. 그러나 이는 지나는 태풍이다. 사드 갈등 이후 중국에서 대박 낼 준비를
-
핀테크 생태계의 신인류를 창조하다…앤트파이낸셜 글로벌 사장 더글라스 피긴
아마존은 쇼핑의 방식을 바꾸고, 애플은 음악산업의 판도를 뒤집었다. 세계 1위 핀테크 기업 앤트파이낸셜은 중국인의 소비 트렌드를 바꾸고 삶의 방식을 뒤집고 있다. 지난 11월 22
-
[퓨전 죽카페 하이브런치 심우열 회장] 죽 쒀서 필리핀에서 팔죠
‘죽을 쑤다’는 표현은 대개 부정적으로 쓰인다. 찰진 밥을 하려했는데, 결과적으로 질척한 죽이 됐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실패했음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죽을 쒀도 성공
-
[서명수 칼럼] 잠자는 퇴직연금을 흔들어 깨워라
서명수 잠자는 퇴직연금을 흔들어 깨워라 국내 유통 업체인 A사는 얼마 전 내년부터 퇴직연금을 종업원들이 스스로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으로 바꾸기로 했다. 퇴직연금 운용 규모가
-
글로벌 파워 피플 (90) 리카싱 홍콩 청쿵그룹 회장 - 세기의 합병 추진하는 동아시아 최대 부자
[이코노미스트]리카싱(李嘉誠·87, 이하 광둥어 발음, 중국 표준어로는 리자칭) 회장은 동아시아와 중화권 경제의 실력자다.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현재 재산은 305억 달러에 이른다
-
[틴틴 경제] 주주 자본주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최근 들어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배당을 늘리고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게 ‘주주 자본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는 얘기를
-
[전병서의 차이나 포커스] 중국의 ‘실크로드’에 투자하라
부(富)를 쌓으려면 먼저 길을 만들어라? 중국 한나라 이후 중국과 서역을 연결하던 중앙아시아의 길이 ‘실크로드’다. 이 길을 통해 중국의 비단이 로마제국 귀족의 최고급 패션으로
-
[배명복의 직격 인터뷰]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단장은 “6·25는 북침이 아니라 남침이란 대북 삐라에서 힌트를 얻어 직접 책을 찾아보고 전쟁 참가자 얘기를 들어본 뒤 탈북을 결심했다”며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가장 효
-
카지노 공기업 GKL의 수상한 인사 자금 관리
서울역 앞 힐튼호텔에 입주해 있는 GKL 세븐럭 카지노 힐튼점. 이번 횡령 사건으로 인해 카지노 인사·보안 시스템에 중대한 결함이 드러났다. 지난 7월 GKL에서 희한한 횡령사건이
-
그들 주머니엔 꾸준히 현금이 들어온다
소망교회 예배를 보고 나오는 신자들. 강남 시니어 가운데는 은퇴 후 교회·성당 등 종교활동을 일상의 중심에 놓고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 [김경록 기자] 재산은 있어도 현금은 없다.
-
[취재일기] 테마주 폭탄 돌리기 ‘나는 놈’ 따로 있다
김수연경제부문 기자정치의 계절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정치 바람이 테마주 바람이 돼 분다. 정치 테마주가 보통 사람의 상식에서 말이 안 된다는 건 누구나 안다. 대선 후보가 몸담았던
-
주식시장, 그리스 공포 떨쳐야 바닥 신호 보인다
일러스트=강일구 코스피(KOSPI) 지수가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13% 떨어져 1800선에 간신히 걸려 있다. 이번 하락의 원인은 낯설지 않다. 그리스발 유럽 재정 위기다.
-
홍콩 재벌 리카싱, 절묘한 상속 포석 “큰애는 가업 잇고 둘째는 IT 키워라”
3월 말 허치슨 왐포아의 실적 발표장에 참석한 리카싱(오른쪽)·빅터 리 부자. [홍콩 로이터=뉴시스]‘장남에겐 주식을, 차남에겐 현금을’. 아시아 최고 부자인 홍콩의 리카싱(李嘉
-
넥슨 김정주 "부자라는 말 못지않게 듣기싫은 말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생에 몽골 칭기즈칸의 후예였을까. 방랑벽 많은 사업가임엔 틀림없다. 국내 최고 벤처 부자인 김정주(44·사진) 넥슨홀딩스(NXC) 대표 이야
-
“감 떨어진 구세대보다 튀는 신세대가 벤처 이끌어야”
중앙포토 전생에 몽골 칭기즈칸의 후예였을까. 방랑벽 많은 사업가임엔 틀림없다. 국내 최고 벤처 부자인 김정주(44·사진) 넥슨홀딩스(NXC) 대표 이야기다. KAIST 석사를 딴
-
미국 명품 거리 ‘뉴욕 5번가’의 굴욕
뉴욕 5번가(5th Avenue)는 미국 귀족(Blue Blood)들의 거리였다. ‘철도 재벌’ 반더빌트와 ‘금융 왕가’ 모건 가문의 동네였다.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 ‘석유
-
[스티브 잡스 따라잡기-4] 가장 불운한 사나이 론 웨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76년 애플컴퓨터 최초 창업멤버였던 론 웨인(맨 오른쪽). 실없는 웃음으로 가볍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날이지만 적어도 지구상의 한 사람만은
-
[인터뷰 전문] 김현철 전 삼미그룹 회장
그는 한때 서울 종로 삼일빌딩의 주인이자 ‘수퍼스타 감사용’이 소속했던 야구단 구단주였다. 특수강으로 세계를 제패하리라 꿈꿨던 야심가이기도 했다. 그러나 1995년 노태우 비자금
-
“‘대박유혹’ 작전은 달콤한 독약과 같아”
작전주에 휘말리면 그야말로 끝장이다. ‘대박’이라는 장밋빛 환상이 깨지는 순간, 남아 있는 것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투자손실과 뒤늦은 후회뿐이다. 작전주를 ‘악마의 유혹’이라고 부
-
[중국증시 시세읽기] 장기 투자전략을 준비할 시점
지난 주 시황 - 수급불안 고조로 4% 하락 국경절 60주년을 앞두고 잇따른 정책호재가 발표됐지만,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와 수급불안으로 중국증시는 2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주 상
-
[BOOK 깊이읽기] ‘폭군 CEO’가 리먼 브러더스 몰락 불렀다
상식의 실패 로렌스 G. 맥도날드 패트릭 로빈슨 지음, 이현주 옮김 컬처앤스토리, 512쪽 1만9800원 뉴욕 시간으로 2008년 9월 15일 새벽 2시. 158년 전통의 투자은행
-
[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증시(53) ‘라오빠구(老八股)’
1990년 12월 19일 상하이증시 설립시기에 거래됐던 8개의 종목은 흔히 라오빠구(老八股)로 불립니다. 중국에 주식시장의 역사를 연 주역이지요. 오늘 한 라오빠구를 통해 A주 시
-
[중국 증시] 향후 3~5년간은 중국 수출의 시련기
핫 이슈: 3~5년간은 중국 수출의 시련기이다 중국시황: 주가 하락폭이 컸던 블루칩의 반등을 기대 글로벌시장: 반등랠리 지속 여부에 주목 주가 변곡점인 7,500P, 향후 주가 방
-
“돌반지 내다팔고 유모차는 빌려 써…”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제위기,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물가상승과 실업률 증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긴 늪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불황에 반